
광명시와 ㈜영진이엘이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의 사회적 공헌 LED 조명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전기·조명 전문업체인 ㈜영진이엘이 사업장의 노후된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광명시가 ㈜영진이엘과 협약을 맺고 4년째 진행하는 사회 공헌사업이다.
현장평가를 거쳐 30개소 내외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영진이엘이 조명 컨설팅, LED 조명 무상 교체, 사후 2년간 관리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방문 접수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권기성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자영업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업조명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영진이엘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LED 조명 교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00개소에 1억 5800여만 원 상당의 LED 조명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