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의회는 오는 10일 제30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총 1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11일 열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채택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양평공사 설립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개의 재·개정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한강수계간리기금 광역 주민지원사업 변경계획안 ▲2025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9067억 원보다 735억 원(+8.11%)이 증가한 9802억 원이 계상됐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조치결과 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에 대한 집행기관의 조치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총19건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서 시장 경제 위축으로 경제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만큼 어느 때 보다 지역 현안 사업을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고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할수 있도록 정책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