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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호응’

보험·안전교육·수리센터 운영·시민패트롤 등
시민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고

 

구리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47개의 자전거도로 노선이 84.25km에 걸쳐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으로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는 등 사회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많다고 판단하고 자전거 관련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구리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놓고 있다.

 

유사시 사고발생일로 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자전거사고 사망, 후유장애, 진단위로금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재 및 시청각 자료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을 이론으로 배우고, 실제로 자전거를 주행하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과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서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의식 고취,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여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및 시설물 정비공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전거 이용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 주고 자전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도 예방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9월까지 수택동 319-1 번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구리시민이면 무료 자전거 정비 및 수리(부품비 발생 가능), 방치자전거 해체·분해를 통한 재생자전거 제작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해 자전거 시민패트롤 활동도 진행한다.

 

구리시 자전거연맹 소속 회원 12명으로 구성된 시민패트롤은 주말에 왕숙천 및 자전거도로 전구간을 순찰하면서 자전거 이용자들의 기초질서 준수를 비롯해 안전운행 준수, 헬멧착용 등 안전 캠페인도 전개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같은 시의 다양한 자전거 관련 시책을 반기로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리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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