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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앙도서관,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주제 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관내 거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김문선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교육학 석사)이 주도하는 이번 강의는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함으로써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강의 주제는‘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기’,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사랑의 언어를 배워보자’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도서관이 각 회기별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도서관과 연계 활성화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교육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번 달 21일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부모 교육이 자녀와의 관계 개선 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의 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도서관 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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