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지역 내 1인가구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2025년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기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또는 1인가구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인가구 관련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회의 및 토론회 참여 ▲1인가구 지원 시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책참여단 활동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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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책참여단 운영은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연령대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1인가구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현장감 있고 지속 가능한 1인가구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공식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사회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