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경기남부지청)이 보훈가족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경기남부지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원 등 보훈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보훈가족 홍천 공작산 생태숲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나누며 하나되기'가 평소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보훈가족들을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행사에 참여한 보훈가족들은 "모처럼 강원도 홍천 나들이를 하게 되어 기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누며 하나되기에서는 매년 보훈가족 나들이,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경기남부지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