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맑음동두천 12.1℃
  • 흐림강릉 19.8℃
  • 구름조금서울 13.4℃
  • 구름많음대전 16.0℃
  • 구름조금대구 17.6℃
  • 흐림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17.4℃
  • 흐림부산 17.2℃
  • 흐림고창 12.3℃
  • 제주 15.3℃
  • 맑음강화 10.9℃
  • 구름많음보은 12.3℃
  • 구름많음금산 14.7℃
  • 흐림강진군 15.9℃
  • 구름많음경주시 18.2℃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과 함께 정약용유적지 답사 진행

6월 26일까지 총 30회 과정 운영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정약용유적지에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철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전통 차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비롯해 남양주시 다산차회 김묘실 회장과 회원 20여 명,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답사 순서를 ▲여유당에서의 차담회 ▲정약용유적지 관람 ▲마재마을 및 생태공원 탐방으로 구성해 정약용의 삶과 철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차담회를 통해 수강생들과 함께 차를 나누며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현대적 계승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시정 철학과 시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 그리고 남양주 전통차 보급에 헌신하고 있는 김묘실 다산차회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또한 본 교육을 성실하게 운영해 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다산차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통차예절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