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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분당 지역주민 청원 접수

16일, 김은혜 국회의원 포함 주민자치위원...현대화 조기 추진·복지관 건립 요청

 

분당발전본부가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현대화 청원서를 접수했다.

 

16일 오전, 분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분당(을) 김은혜 국회의원과 분당동 주민자치위원회 유명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노후된 발전소를 최신 친환경 설비로 전환하고, 복지관을 신설해달라고 요청했다.

 

청원서에는 1993년 준공된 기존 설비의 노후화 문제와,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분당동 현실이 함께 언급됐다. 특히, 발전소 현대화가 단순한 설비 개선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담겼다.

 

현재 분당발전본부는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운영되고 있다. 관계자는 “환경성과 효율을 모두 고려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원은 성남 동부권 전력 안정 대책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 확충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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