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포천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 홍보 및 아침식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중학교 학생회, 교직원, 학부모회, 포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과 조기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생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간편 아침 식사(빵, 음료)를 함께 배부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