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현대건설, 창립 78주년 기념행사 ‘The One 페스티벌’ 개최

배구대전·자녀 미술대회 등 전사적 참여 행사 열려
‘현대건설 레전드 프로젝트’ 1위, 카타르 국립박물관 선정

 

현대건설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창립 78주년을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의 날로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일대에서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The One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현대건설 일원이 직접 참여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현대건설 대표 역작을 선정하는 ‘레전드 of 현대건설’, 임직원 가족을 위한 자녀 미술대회, 현대건설 배구단이 함께한 본부대항 배구대전, 현장 직원들이 참여한 스포츠 영상 챌린지, 그리고 마무리를 장식한 ‘치얼스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본사 인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구대전은 큰 화제를 모았다. 현대건설 배구단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팀별 레슨은 물론, 4강전부터는 감독·코치·해설진 역할까지 맡아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경기 후에는 케이터링, 버스킹 공연, 선수단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 영상으로 공개된 ‘레전드 of 현대건설’은 임직원 25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대표 프로젝트 10선을 조명했다. 가장 많은 표(1400표 이상)를 받은 1위는 ‘카타르 국립박물관’. 정교한 시공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임직원들에게 “가장 자부심 느낀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 각지에서 밤낮없이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현대건설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를 만들어온 78년의 자부심을 가지고 100년 기업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