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025학년도 9월 학기 고른기회전형(성인학습자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유아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재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1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입학홍보처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최근 유아교육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만 3~5세 유아에게 균등한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려는 국가 정책이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적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함께 갖춘 통합형 유아교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또한 현장에 강한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천 중심 교육을 하며 ▲온라인 병행 및 주말 수업 운영: 직장인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수업 제공 ▲경력자 학점 인정 제도: 어린이집 보육 경력을 학점으로 환산해 학업 부담 경감 ▲장학금 혜택: 전문학사 과정 3년(6학기) 동안 수업료의 30% 장학금 지원 ▲전공심화과정 운영: 전문학사 졸업 후 1년 과정 이수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가능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어 ▲실무중심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성인학습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경복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