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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달장애인 185명 행복씨앗통장 만기금 1080만 원 수령

2022년 5월부터 행복씨앗통장 저축 시작
3년 저축 540만원, 매칭지원금 540만원

인천 청년 발달장애인 185명이 이달 행복씨앗통장 3년 만기금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청년 발달장애인 185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행복씨앗통장 저축을 시작했다.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시가 20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3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3년간 저축한 540만 원과 매칭지원금 540만 원을 합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들은 이 자금을 주거비·고등교육비·기술훈련비·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장애로 인한 의료비·치료비와 더불어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라며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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