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한국·대회新으로 아시아선수권 우승

38초49 기록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새로 쓰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우승했다.

 

대표팀은 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이어 달려 38초49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태국(38초78), 3위는 중국(38초82)이 차지했다.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서 38초51의 한국신기록을 세운 멤버 그대로 결승에 나선 한국은 20일 만에 한국신기록을 0.02초 단축했다.

 

또 2023년 방콕 대회서 태국이 작성한 38초55보다 0.06초 빠른 대회신기록도 썼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남자 400m 계주는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만 4번(1981, 1983, 1985, 2023년) 땄다. 그러나 안방서 치른 구미 대회서 한국 육상 최초로 남자 400m 계주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