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2025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가 5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세계시민 교육’과 ‘국제교류 활동’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G-FIT은 ▲미래지향(Future), ▲소통중심(Interactive), ▲기술·네트워크(Technology/neTwork)의 약자로,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력, 문화적 감수성,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고루 갖춘 지속가능한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구리남양주 국제교류 공유학교 브랜드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국제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올해 G-FIT 세계시민국제교류 공유학교는 글로벌리더십, 중국문화, 글로컬언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와의 직·간접적인 교류 활동이 포함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국과 캐나다,일본,중국 등 외국 현지 방문 이전에는 방문 체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문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어권 문화와 국제매너, 원어민 멘토링, 온라인 게더링이 결합된 수업으로 학생들의 소통역량을 신장시킨다. 또,귀국 후에는 방문 목적 성과가 배가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후 교육을 한다.
이번 G-FIT 세계시민국제교류 공유학교는 경기도청(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 구리시·남양주시 지자체, 교육기관 및 지역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교육은 구리시여성행복센터 회의실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