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송린이음터는 지난 2일~8일까지 ‘문화생활교육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시민 수요조사로 반영해 기획된 시민 일상에 문화예술을 불어넣는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오는 6월~9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운동, 요리,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크릴 보태니컬 ▲일러스트 스케치(수성펜) ▲체형교정 발레 ▲홈파티 요리교실 ▲우드버닝 소품 만들기 ▲송린공작소(공예)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세대별 맞춤형 기획과 가족 참여형 체험.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유대감까지 끌어올린다는 포석이다.
프로그램 결과물은 송린이음터 공간에 전시돼 참여자에게는 성취감을, 방문객에게는 문화적 자극을 제공한다.
임선일 인재육선재단 대표는 “송린이음터의 문화생활교육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의 감정 회복과 창의력, 가족 간 소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강조했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송린이음터 공식 블로그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