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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 강원호 상임지휘자와 함께 하는 지휘세미나 개최

합창부터 교향악까지 폭넓은 지휘의 세계 경험
전문 연주자들과 최종 리허설 및 공연 기회까지

 

합창부터 교향악까지 폭넓은 지휘 경험과 음악적 자질을 높이기 위한 지휘 세미나가 열린다.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는 다음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상명대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필 상임지휘자 겸 총신대 교수와 함께 지휘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강원호 교수 지휘 세미나에서 연구할 곡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W.A. Mozart in C major KV 317  'Coronation Mass')다. 


모차르트가 남긴 19곡의 미사곡 중 16번째 곡인 '대관식 미사'는 그의 미사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다. 대규모 악기 편성에서 느껴지는 장엄함. 그러나 C장조의 단순한 화성이 주는 활기찬 매력이 특징이다. 그래서 지휘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연구하고 연주하기에 가장 적합한 곡이 바로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다.

 

세미나의 주요 강의 내용은 작곡가 모차르트에 대한 이해와 분석, 합창부터 오케스트라까지 연주 방식에 따른 지휘법, 악기론, 악곡 분석, 총보 독보, 가사, 리허설 코치로 구성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두 대의 피아노를 이용한 공개 레슨 형태로 진행된다. 최종 리허설과 연주는 코리안퍼시픽필 상임 단원들과 시립 합창단 등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함으로써 세미나 기간동안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 1차 마감이며,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ACTIVE(참가) 정원 20명, 참가비 59만 원 ▲PASSIVE(참관) 정원 20명, 참가비 39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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