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시민들이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환경 유공 표창을 진행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함께 하는 환경 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21연대 등 다양한 환경 단체와 함께 ▲야생동물 스토리텔링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 활용 방법을 놀이로 알아보는 활동인 구리 환경 낚시꾼 ▲환경정화 활동인 구리 함께 줍깅 등이 진행됐다.
환경 관련 체험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보리새싹 키우기(장자호수생태체험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환경과 기후대응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석유공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인식하여 작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환경 활동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