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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人] 문진영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사회정책학 전문가
복지 공약 설계 기여
국정에 이해도 높아

 

◇ 약력

 

사회정책학 전문가로 알려진 문진영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은 사회복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온 학자다.

 

서울 출생의 문 수석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영국 헐대(University of Hull)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를 거쳐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한 인물로 19대 대선에서 복지 정책을 자문하기도 했다. 

 

20대 대선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아동수당을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정책 등 복지 공약 설계에 기여했다. 

 

특히 오랜 기간 이 대통령과 협력해오며 국정과 정책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과

 

문 수석은 일자리와 복지를 잇는 통합정책 설계에 주력해 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재임 당시, 청년·여성·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주도했으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직업훈련 체계 개편에도 앞장섰다. 

 

사회안전망, 취약계층 지원, 포용적 복지국가 모델 등 복지 철학을 일선 현장에서 적용해오기도 했다.

 

중앙정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

 

실무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정책을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력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제2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제21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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