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로켓직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글로벌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진행된다.
쿠팡은 6월 16일부터 일주일간 ‘로켓직구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800여 개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2만여 종의 상품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전자제품 부문에서는 로지텍과 레노버의 무선 마우스, 키보드, 태블릿 등이 포함되며, 샤오미는 제습기와 선풍기, 여행용 캐리어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 패션 부문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스케쳐스 아식스 반스 등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일본 과자 브랜드 가루비, 건강식품 브랜드 헬시오리진, 레고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특가’ 코너를 통해 인기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스케쳐스 운동화, 샤오미 제습기, 레노버 태블릿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생활용품과 생필품도 할인가에 제공된다. 샤워기 세트, USB, 마우스패드, 스포츠 양말 등을 990원부터 4990원 사이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은 한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기 모기퇴치기, 밀폐용기, 수납 정리함, 니베아 데오드란트 등도 특가로 판매된다.
할인 쿠폰도 마련됐다.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퍼센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은 매일 새롭게 발급 가능하다. 할인율과 적용 여부는 상품별로 다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상반기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해외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켓직구 전용 상품은 쿠팡 앱 메인 화면에서 보라색 로켓 아이콘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