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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침대 전 제품, 방사성물질 전수 통과

프레임 34종 라돈 등 7개 항목 시험 통과
매트리스 이어 프레임까지 안전성 검증 완료


코웨이가 자사 슬립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침대 프레임 전 제품에 대해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전 항목에서 기준치를 충족해 소비자 안심을 확보했다.


17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침대 프레임 34개 모델 전 제품에 대해 국가 공인 기관의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매트리스 18종의 방사성물질 안전성 검증에 이은 조치다.

 

이번 시험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수행했으며, 환경부·원자력안전위원회·식약처의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방사능 시험 전문기관으로, 생활제품 내 방사성물질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활용했다.

 

시험 대상 제품은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 ‘비렉스 볼륨 프레임’ 등 현재 판매 중인 34개 모델이며, 시험 결과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 토륨, 포타슘, 아이오딘, 세슘 등 총 7종의 방사성물질 모두 기준치를 미만으로 통과했다. 단종 예정 모델 1종(CFK/Q-L01)은 제외됐다.

 

코웨이는 이와 별도로 자사 자체 라돈 시험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측정 장비로 밀폐 챔버 내 라돈 및 토론 방출량을 확인하고 있으며, 감마선 방출 여부도 휴대용 측정기를 통해 점검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침대 전 제품은 국가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방사성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 받았을 뿐 아니라, 간이측정기가 아닌 정밀 측정장비로 계측을 진행하는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검증을 지속하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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