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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장단 "의왕시의회 시의원 민주당 탈당 사유 밝히라"

 

의왕시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장단이 “최근 일부 시의원이 민주당에서 탈당한 사유를 밝히라”며 의왕시의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8일 상오 의왕시의회동 입구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시의회의 제식구 감싸기에 분노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A 시의원의 민주당 탈당 사유에 대해 시민들이 우려 섞인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의왕시 민의를 대표하는 시 의회는 타인의 티끌은 추상같으면서 이 문제에 대해 어느 누구도 언급을 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면서 시 의회는 빠른시일 내에  A 시의원이 민주당에서 탈당한 사유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진상위원회를 만들어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라고 촉구했다.

 

이어 논란의 당사자인 A 시의원은 의혹이 밝혀질 때까지 모든 직을 내려 놓고 시 의회에 협조하고 만약 조사 결과가 기사 내용과 같다면 시의회는 그에 합당한 조치로 의원직을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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