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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규 전 국힘 인천시당위원장 “다음 도전은 최고위원”

“원외로써 최고위원 선출돼 당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 원해”

 

지난 23일 임기를 마친 손범규 국민의힘 전 인천시당위원장이 전국 무대에 나서기로 선언했다.

 

시당위원장·남동구갑 당협위원장으로서 1년 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최고위원에 도전해 당 개혁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그는 “정치경력은 짧지만 시당위원장으로 있는 동안 강화군수 보궐선거, 강화 시의원 및 군의원 보궐선거, 대통령 선거까지도 치렀다”며 “선거 경험이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전 위원장은 이 기간 동안 봉사단을 결성하고, 두 기수에 걸친 정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고하기도 했다.

 

다만 차기 시당 위원장 선거 일정이 잡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해당 자리가 공석이 된 데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당대회가 아직 열리기 전이라 당 대표를 새로 선출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시도당 위원장 선거 절차는 중앙당에서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대한민국 정치 구조가 ‘원내’ 위주인데, 원외로써도 최고위원에 선출돼 당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다.

 

유 시장 당선 이후 시 홍보특별보좌관을 역임한 뒤 지난해 6월 2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시당위원장으로 의결·승인돼 그 임기를 마쳤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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