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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공인중개사 대상 특강 열어

“K-컬처 중심 경제도시로 도약” 청사진 제시
K-스타월드‧교산신도시‧자족용지 개발 의지

 

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하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과 부동산 시장 동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동부의 핵, 경제도시 하남’을 주제로 ▲K-스타월드 ▲캠프콜번 도시개발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하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 일원에 K-팝 전용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약 3만 개 일자리 창출과 2조 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민간사업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산신도시는 서울 도심 30분 출퇴근이 가능한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자족용지 57만㎡에는 소프트웨어·AI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기업 유치 작업도 본격화된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이 시장은 “2025년 5월 기준 하남시 주택 매매가격 지수가 100.36으로 전국과 수도권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전월과 대비해 3.57포인트 상승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재정비 사업 현황도 공유하며 “신장동 재개발과 덕풍동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은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정기 점검과 주민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애쓰는 공인중개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특강이 하남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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