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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봉황기 전국사격 女 50m 복사 단체전 우승…대회 2관왕

1858.9점으로 금메달 명중

 

화성시청이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15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김제희, 이계림, 임하나, 이혜진으로 팀을 결성해 1858.9점으로 우승했다.

 

2위는 서산시청(1857.3점), 3위는 우리은행(1852.6점)이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전날 여일부 50m 3자세 단체전 우승기를 품은데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화성시청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김제희와 이계림은 여일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제희는 621.8점을 마크했고, 이계림은 621.5점을 쐈다. 622.6점을 기록한 염다은(서산시청)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서희승(경기체고)이 229.7점으로 장병준(대구체고·252점)과 안민호(경북체고·250.9점)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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