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이규희 교수가 이끄는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원생들이 지난 12일 국제대학교 충효관 5층에서 열린 제7회 KJU 프리패스 패션쇼에 첫 공식 무대에 섰다.
16일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따르면 ‘DREA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가 주최하고 YJ모델에이전시와 E-ROOM STUDIO가 주관한 행사로, 전문 모델들과 함께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워킹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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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규희 교수는 오산시영화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문화 발전에도 활발히 앞장서고 있다. 오는 7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2025 오산영화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영화제작과 연출, 연기 등 다양한 영화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8월 29일부터 31일, 9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제3회 오산천별밤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영화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오산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상영회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패션쇼와 영화 아카데미, 영화제 모두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세대와 세대가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와 오산시영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오산을 만들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