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는 21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김선임 의원, 박은미 의원, 서은경 의원, 정연화 의원, 박주윤 의원, 황금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 ‘경기 남부 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및 경기도의 책임 있는 노력 재촉구 결의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의 조속 통과 촉구 건의안’ 등이 가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의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판단을 내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성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책적 대응과 건설적인 견제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