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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서준범 작가, ‘한지에 담는 독도’ 프로젝트 협약 체결

10월 독도의 날 맞아 전통 수묵채색화로 독도 알리기 나서
‘GO! DOKDO HERO’ 2차 활동…해외 독도 영웅에 명판 전달
10월 23일 전시·25일 대형 작품 공개…예술로 표현하는 독도의 가치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진경산수화를 통해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서준범 한국화가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전통 종이 한지에 담는 독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 수묵채색화를 기반으로 독도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그 의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는 예술 프로젝트로, 한국적 시선으로 독도를 재조명하려는 시도다.

 

서 작가는 경희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최근 진경 동도·서도 수묵채색화 시리즈를 통해 독도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풀어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GO! DOKDO HERO’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오는 8월에는 독도와 관련해 해외에서 활동 중인 숨은 독도 영웅을 찾아가 서준범 작가가 직접 그린 수묵채색화 명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3일에는 ‘독도 진경산수화 전시전’을 개최하고,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서 작가가 작업한 대형 독도 수묵채색화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서준범 작가의 독도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독도가 가진 의미와 가치를 가장 한국적 수묵채색화로 표현해 낸다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자연스레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준범 작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독도를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며, 앞으로 더 독도를 연구하고 방문해서 독도의 아름다움을 수묵채색화를 통해 표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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