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학년도 여대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우수 참여자 수기 공모전에서 오산대학교 박길순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수기 공모전은 스우커 프로그램 1~5라운드 전 과정을 100% 완주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을 수여받은 우수 참여자 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오산대학교 참여자가 우수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박길순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스우커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취업 트렌드부터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자기 브랜딩,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법까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스우커를 통해 "경력단절로 막막했던 마음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으며, 제 인생 두 번째 도전을 위한 완벽한 출발점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우커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22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총 260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발대식과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선배 취업자와의 멘토링, 목표 설정 워크숍, 온라인 커리어 교육, 지역 새일센터와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전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무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여대생의 경력단절 예방과 커리어 자기설계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속적으로 높은 참여자 만족도와 프로그램 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산대학교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길순 학생의 우수상 수상은 스우커 프로그램이 여대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