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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희 안양시의원, 미 국무부 '국제지도자프로그램' 한국대표로 선정

 

장명희(민주·가선거구) 안양시의원이 미국 국무부의 ‘국제지도자프로그램(IVLP·International Visitors Leadership Program)’에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IVLP는 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국무부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각국의 차세대 지도자를 선발, 특정 주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과거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승수, 남덕우 전 총리와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 마거럿 대처,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장 의원은 오는 11일부터 3주간 미국을 방문해 유일한 한국인 연수자로 참여해 24개국 대표와 ‘여성의 정치참여’, ‘여성 리더십’, ‘여성권익 향상’ 등을 주제로 연수를 받게 된다.

 

또, 주요기관 방문과 전문가 대담 등의 일정도 소화하게 된다.

 

장 의원은 경기도 최초로 ‘안양시 경력보유여성 등의 존중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와 ‘안양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제정에 앞장섰다.

 

그는 하반기 보사환경위원장을 역임하며 안양시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의원은 “유서 깊은 국제지도자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미국 정치와 시민사회 영역의 다양한 사례를 공부하고, 각국 대표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견문을 넓혀 안양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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