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미국 유력 IT매체 트와이스가 주관한 ‘2025 VIP 어워드’에서 총 5개 제품이 부문별 최고 제품에 선정돼 ‘슈퍼 VIP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유통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결과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LG전자는 미국 IT 전문지 트와이스(TWICE)가 주관한 ‘2025 트와이스 VIP 어워드’에서 4개 부문, 5개 제품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최다 수상 기업에 주어지는 ‘슈퍼 VIP 어워드’를 수상했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들이 직접 투표로 제품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시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권위 있는 행사다.
수상 제품은 ▲OLED TV 부문 ‘LG 올레드 에보(G5)’ ▲블루투스 스피커 부문 ‘엑스붐 바운스’ ▲홈시어터 프로젝터 부문 ‘시네빔 쇼츠’ ▲컴퓨터&게이밍 부문 ‘그램 프로’ 노트북과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 총 5종이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12년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퍼펙트 블랙·컬러, 눈 편안함, 실내 화질 인증까지 다수의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세계적 뮤지션과 협업한 AI 기반 스피커 ‘엑스붐 바운스’, 초단초점 4K 투사 기능을 갖춘 ‘시네빔 쇼츠’, 고해상도와 휴대성을 모두 갖춘 ‘그램 프로’와 ‘울트라기어’ 역시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재철 LG전자 MS사업본부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