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오후, 의정부역 일대에서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함께 도민 대상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에게 ▲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고 안쓰는 조명 끄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담은 부채를 함께 배포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청렴ˑ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안전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도민 앞에서 다짐했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 사용하기 등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