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공사가 행복과 자신감이 넘치는 가족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수원도시공사는 다음 달 18일부터 3일간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2025 새빛가족 소통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소통캠프는 모두 2회(1차 18~19일, 2차 19~20일)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마다 총 38팀(가족 30팀, 부부 8팀) 최대 120명으로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과 수원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도심 속 캠핑과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첫 행사 참여자의 만족도는 100%로, 수원시의 대표적 가족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통캠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