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검벽돌집에서 요리 재능기부 행사 ‘2025 희망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이커리 클래스에는 나성주 시그니엘 서울 제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대파소시지 브레드’와 ‘커스터드 병 푸딩’ 레시피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했다.
1992년 롯데호텔에 입사한 나성주 제과장은 30년 이상 제과제빵 분야에서 활약하며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대회 개인전 공예 부문 금메달 등 국내외 무대에서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롯데호텔 직무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호텔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후배 양성과 재능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베이커리 클래스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리 재능기부 클래스는 요리통합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