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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여름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음식점·편의점·노래방 88개 업소 대상
집중 단속 및 홍보활동 전개
홍보 강화로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계양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지역 내 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등 모두 88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구청을 비롯해 인천시청, 계양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명예감시원 등 모두 27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행위와 청소년 출입 제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된 업소와 술 판매업소에는 관련 규정을 명확히 알리고 이를 표시할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 강화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업주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보호에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힘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점검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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