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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상생협력 간담회 통해 안전경영 강화

정기 간담회·현장 점검…‘중대재해 제로’ 총력

 

태영건설이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태영건설은 ‘중대재해 근절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화되는 산업안전 규제와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마련됐다. 태영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는 모두발언에서 "안전은 기업 생존의 절대조건이며, 원청과 협력사 모두가 무재해 현장 실현을 위한 공동 책임자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태영건설은 안전 투자 확대,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중심의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태영건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생형 안전경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기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PCM(작업 착수 전 회의)을 통해 공종별 작업 전 참여형 회의(시연·체험)를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작업방식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DSFM(일일안전회의)를 통해 매일 작업 종료 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현장 전 관리자와 협력사 직원, 주요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SNS 정보공유 채널을 운영해 현장 상황과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단 한 명의 근로자가 작업에 나서더라도 관리자가 반드시 동행하도록 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태영건설은 ▲안전결의대회 ▲협력사 간담회 ▲협력사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지원 및 평가 ▲TY안전아카데미 ▲폭염 및 온열질환예방활동 강화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통해 재해 예방을 생활화하며, 안전 중심 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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