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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 학생 헌신·교육 혁신, 한신대학교

다시 ‘한신다움’으로 한신 100년, 유니크(unique)한 대학으로 도약

 

한신대학교는 올곧은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85년의 역사를 넘어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940년에 개교한 한신대는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교육이념을 토대로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한신대는 2021년부터 강성영 총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학경영 및 발전계획인 '한신비전2030+'를 수립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다.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00억 원을 받아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역시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대학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전략적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 품질 제고와 융복합 교육혁신 대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SW 및 디지털 지원사업 ▲진로·취업 지원사업 ▲평생교육 분야 등의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으로 436억 원의 지원금을 받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신대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한신대만이 유일하게 6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울러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 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신대는 이러한 정부 지원과 더불어 AI·SW 계열과 전공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신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사업으로 5년간 약 37억 5천만 원과 재학생·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으로 연간 7억 3천만 원,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약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전국 100여 개 대학 중 단 8개 대학만이 성공한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 밖에도 IPP형 일학습병행 우수대학(A등급), 첨단산업아카데미 최우수대학(S등급), R&D산업인턴 사업,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학생 진로를 위한 취·창업 지원 특성화 대학으로서 대학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한신대는 학생에 대한 헌신, 학생의 미래를 위한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도적으로 모집 단위를 계열별로 광역화하는 학제 개편을 통해 학생 중심형 교육 체제를 마련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계열별 모집은 개별 학과 중심, 단일 전공 방식의 교육을 넘어 복수전공, 융합전공, 부전공, 특화전공, 마이크로전공 등 다전공 체제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넓혀 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한신대는 2023년부터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람회에는 전공별 주임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전공역량 강화, 전공별 교육과정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은 관심 분야와 진로 목표에 부합하는 전공을 체계적으로 탐색·선택함으로써, 학업 몰입도 향상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생활동 지원정책 및 복지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학생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생행복위원회 체험검증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행복위원회 체험검증단’은 학생들이 직접 학생 복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수집, 실효성을 평가하고, 정책의 수요자 중심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실제로 여러 제도가 학생 의견을 반영하여 개편된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학생행복라운지’, ‘꼼지락’, ‘꿈뜰’, ‘커뮤니티 라운지’, ‘그린나래’, ‘학생식당 멀티라운지’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신대는 앞으로도 체험검증단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과 복지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신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모토로 지역과 나눔, 협력, 상생의 가치를 한신대만의 발상(발전과 상생)의 전환으로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한신꿈꾸는대로’를 조성하고, 지역 소상인과 함께 하는 ‘한신별빛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기반의 상생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연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기업협업센터(ICC)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동문 및 가족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산학협력 활동과 취업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울캠퍼스는 서울시 주관 ‘캠퍼스타운 사업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창업지원, 사회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처럼 한신대는 대학비전을 기독교적인 가치에 두고,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신대는 ‘다시 한신다움으로’라는 모토를 새롭게 표방하고,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해 미래 교육 100년의 ‘유니크(unique)’한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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