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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옥주택 건축 현장서 미장 중이던 50대 근로자 추락… 중상 입어

2m 아래로 추락해 병원 이송
안전모 착용 여부 확인 중

 

양평군 한옥주택 건축 현장에서 미장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2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1일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23분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 소재 한옥주택 건축 현장에서 A씨가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당시 한옥주택 내부 2층 높이의 발판 위에 올라 벽에 황토를 칠하는 직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모 착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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