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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전체 회의 개최

지속적인 장학금 모금 운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한신대학교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관(충북 오송)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3일 한신대학교에 띠르면 이날 전체 회의는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상임회장과 지역본부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도회와 2부 회의 순서로 열렸다.

 

1부 기도회는 한병일 목사(서울남노회 지역본부장)의 인도로 김철수 장로(영남지역 상임회장)의 기도, 이건희 목사(장학금 운동본부 대표회장)의 ‘네가 진정 하나님의 종이냐’라는 주제로 설교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회의는 윤찬우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의 인사말과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장학금 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인사말, 새로 임명된 상임회장, 공동회장, 지역본부장의 위촉장 수여,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 이건희 대표회장이 사회를 맡아 운동본부 운영 현황 및 계획 보고와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오용균 이사장은 이사회를 대표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에 앞서, “황인갑 목사(전남서노회 지역본부장)는 민주화운동 보상금 중 일부인 일천백만 원을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대가 신학생 전액 장학금을 주는 유일한 대학교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귀한 일이다.

 

앞으로 당면한 과제는 목회자 수급을 위해 각 교회에서 장학금뿐만 아니라 신학생 보내기 운동, 곧 어릴 때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훈련된 학생을 한신대 보내기 운동이 같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운동본부는 이건희 목사가 대표회장을, 11인의 상임회장(강연홍‧고은영‧김은경‧김종희‧김철수‧박상규‧배태진‧오용균‧육순종‧윤찬우‧이종화)과 3인의 공동회장(김대길‧윤교희‧이진), 56명의 지역본부장, 그리고 사무총장(윤찬우 목사)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장학금 운동본부는 그동안 총 41차례 모금운동을 위한 지역활동을 진행했다.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약정액은 28억 원에 이르고 있고, 모금액은 전액 미래 기장 및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교역자 양성을 위한 목사 후보생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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