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공사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기능을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BCMS)를 구축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수상했다.
4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해경감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를 가진 기업을 행안부가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이행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증대행기관을 통해 인증평가(1차 문서평가, 2차 현장평가)를 받은 후 행정안전부에 인증신청을 하면, 인증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여부가 결정된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시 지방자치단체(물품, 시설공사) 입찰 시 신인도 가점 부여, 농공단지·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 자금조달 조건 우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설비투자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