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흐림강릉 11.3℃
  • 박무서울 10.7℃
  • 박무대전 10.3℃
  • 박무대구 10.1℃
  • 박무울산 12.4℃
  • 박무광주 12.6℃
  • 흐림부산 16.7℃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경기서 '멀티 히트' 작렬

4타수 2안타 기록…팀은 시애틀에 2-10 완패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적 후 처음으로 치른 홈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시속 137㎞ 스플리터를 받아쳐 시속 170㎞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지만 상대 중견수에게 걸렸다. 4회에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6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밀러의 시속 152㎞ 직구를 통타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8회에서는 왼손 불펜 케일럽 퍼거슨의 시속 150㎞ 직구를 공략해 투수 옆을 스치는 중전 안타를 작렬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32로 올랐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은 0.333(15타수 5안타)이다.


한편 애틀랜다는 시애틀에 2-10으로 완패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