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를 바삭한 감자칩에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농심은 내달 14일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최근 높아진 K푸드 인기를 반영해 고추장·간장·마늘 등 핵심 재료를 활용한 전용 시즈닝을 개발, 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재현했다.
이번 제품은 2023년 시작된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리즈로, 한국 대표 메뉴를 스낵으로 구현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출시에 맞춰 농심은 KBO와 협업한 야구 마케팅도 전개한다. 10월 포스트시즌에서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신제품을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소스 맛과 감자칩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감자칩으로 구현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내달 14일부터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