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신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나노실리칸첨단소재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2025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지난달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1995년부터 운영돼 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인증 프로그램으로, 기술력·재무 건전성·고용 창출 등 종합적인 기업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초 인증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재인증은 3년간 효력을 가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나노신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객관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상표 사용권이 부여되며, 경기도와 산하기관의 60여 개 지원사업과 연계해 연구개발, 수출, 정책자금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용택 나노실리칸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인증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사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나노소재와 이차전지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