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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 바우덕이 축제 안전 사수… 시민 중심 치안 ‘완벽 대응’

연인원 383명 투입, 행사장 곳곳 안전 점검·군중 통제
미아 5건 모두 부모에게 안전 인계, 긴급 후송 사례도
어린이 교통 체험·보이스피싱 예방 등 홍보활동 병행

 

안성경찰서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치안 활동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다.

 

경찰서는 연인원 383명(일 76명)을 투입,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화재·감전 위험 점검, 군중 분산, 통행로 확보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행사 중 발생한 미아 5건은 모두 현장에서 안전하게 부모에게 인계돼 시민 신뢰를 높였다.

 

주요 사례로는 수변공원 인근 카페 LPG 가스통 흡연자 이동 안내, 관광버스 임시전선 접촉으로 인한 대형차량 출입 통제, 그리고 복통을 호소하는 운전자를 경찰차로 3.7km 후송하는 긴급 사례까지 포함된다.

 

축제장 주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경찰은 교통경찰 6명, 기동대 16명, 모범운전자 35명을 15곳에 배치해 교통 소통을 책임졌다. 또한 어린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 싸이카 탑승 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병행하며 시민과의 소통에도 주력했다.

 

김기범 서장은 “일평균 5만여 명이 찾는 축제였음에도 112 신고는 일평균 4건, 대부분 경미 사안에 그쳤다. 이는 안성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선진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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