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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12·3 계엄 극복 주역’ 청년당원과 토크콘서트

김승원 위원장, 토크콘서트 열고 청년당원 포상
100여명 청년 참석…다양한 주제로 의견 나누기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2·3 내란 극복의 또다른 주역, 청년당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수원갑) 위원장과 청년 의원인 민주당 장민수(비례)·이자형(비례) 경기도의원, 조은주 청년위원장, 황동준 대학생위원장, 도내 60개 지역위원회 청년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창당 70주년과 청년의 날을 기념했다.

 

이들은 12·3 계엄 사태,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국면 등에서 활동한 청년당원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각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들은 내란극복과 조기대선, 지역위원회 활동 등을 한 청년당원으로, 총 20여 명이 포상을 받았다. 김승원 위원장은 이들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당원들이 내란극복의 주역으로서 보여준 용기와 헌신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청년이 주인으로 당을 이끌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 이어진 청년당원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당원들이 ▲내란극복 우수사례 ▲당원 주권 시대 청년이 바라는 경기도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청년의 바람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조은주 위원장은 “청년의 정책 제안이 실제로 실현되는 정당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년정치의 제도화를 강조했다.

 

황동준 대학생위원장도 “청년이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민주당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행사가 당원 주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정치 참여 모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주주의의 최전선에 섰던 청년들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청년이 당의 주인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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