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2024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이 추진한 주요 사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미친 영향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경영 활동을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분석한 ‘2025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2025 OLIVE YOUNG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포트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이해관계자 범위가 해외로 확대된 점을 반영해 국문·영문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 ▲파트너 상생경영 ▲옴니채널 전략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 부문에서는 역직구몰 서비스인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을 통한 중소 브랜드 성장 사례와 방한 관광객 쇼핑 명소로 자리잡은 오프라인 매장을 다뤘다.
‘파트너 상생경영’에서는 브랜드 생애주기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사례를 담았다.
‘옴니채널 전략 강화’에서는 전국 매장망과 온라인몰의 시너지를 통해 중소·인디 브랜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오늘드림’, ‘도심형 물류센터(MFC)’ 등 물류·서비스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ESG 매니지먼트(ESG Management)’ 항목에서는 전사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노력과 실천 활동을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준법경영위원회’를 올해 ‘준법과상생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윤리·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적 기반을 구축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자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에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제 공시 기준 ‘GRI 스탠다드 2021’을 준용해 작성됐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
'2025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이사는 “지난 26년간 혁신적인 K-뷰티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브랜드와는 좋은 파트너로, 사회와 환경에는 긍정적 가치를 전하는 착한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