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국 김포탁구협회 회장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며 지역 체육 발전의 핵심 인물로 주목돼 뚜렷한 리더십이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다.

 

정진국 회장의 헌신과 추진력은 김포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포탁구협회는 그의 리더십 아래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도시 김포의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 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김포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라며 “협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생활체육 종목 중 탁구로 시민 소통은?

 

탁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생활체육 종목이라는 점을 주장하고 싶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 저변 확대와 세대 간 교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초·중등부 유망주 발굴과 지도자 육성, 클럽 간 교류전 확대를 통해 김포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현장 중심 행정으로도 평가받는데 탁구 대회는.

 

이는 역대 선배 회장님들의 노고에 힘입어 지금에 협회가 현장을 중시하는 소통형 리더십이 아닌가 생각된다.

 

현재 자신 뿐 아니라 협회 임원진들은 각 클럽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주말마다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과 시설 개선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노력이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과 협회 운영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라 본다.

 

사실상 탁구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세대와 이웃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김포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 본다.

 

-탁구협회에서 각종 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있는가?

 

앞으로 김포탁구협회는 학교와 연계한 탁구 교실 운영, 지도자 자격 교육, 생활체육 대회 확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협회 운영을 이어갈 계획을 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앞으로 꾸준한 회원 저변 확대를 각 읍·면·동 클럽까지 넓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초등·중등부 유망주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생활 속 탁구, 미래를 잇는 탁구’를 협회가 목표라 할 수 있다.

 

협회 임원들은 탁구 대회 주요 행사는 물론, 지역 대회와 클럽 교류전마다 직접 발로 뛰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시설 개선과 훈련 환경 조성에 힘을 써 오고 있다.

 

더구나 회원 간 화합을 위한 ‘김포시장기 탁구 대회’, ‘협회장배 생활 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구 동호인 저변을 넓혀온 지금에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고 자평한다.

 

-끝으로 협회가 나아갈 길은 무엇이라 보는가?

 

앞으로도 김포탁구협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도시 김포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탁구가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문화로 발전하길 바란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건강하고 행복한 김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