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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지역 우수기술사업화 촉진 및 창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19일 기술보증기금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홍선미 산학협력단장, 태형소닉(주) 김용설 대표(입주기업협의회 대표)와 기술보증기금 오은식 경기지역본부장, 송정근 경기기술혁신센터장, 박장민·채수은 부지점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술(특허권, 실용신안권, 산업재산권 등) △기술이전중개 △정액·경상 기술료 등 기술이전 촉진 및 창업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선미 단장은 환영사을 통해 “우리 대학에는 많은 벤처기업들이 캠퍼스에 입주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 창업 보육, 취업 연계 기술 지원, 컨설팅, 경험 전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기업들 역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기여를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업무제휴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되고,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은식 본부장은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가치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업화 과정과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테크브리지(Tech-Bridge)’ 플랫폼을 통해 기술과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한신대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성과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기술사업화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와 산·학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있으며,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이전, 기술창업 지원, 연구성과 관리뿐 아니라 오산시 및 경기지역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와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산·학·연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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