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역의 오랜 숙원이던 광역버스 신규 노선 ‘안성~서울 교대’가 최종 확정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11월 26일 광역버스 신규 노선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안성~교대 노선을 포함한 신규 노선을 최종 승인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안성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과에 대해 “안성의 광역교통 확충은 오래된 숙원 사업이었고, 모든 관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은 올해 6월 강희업 전임 위원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9월 취임한 김용석 신임 위원장에게도 안성의 교통 여건과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을 직접 건의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위원장 교체 등 변화 속에서도 안성의 교통 현안을 꾸준히 설명한 과정이 이번 신규 노선 확정으로 이어졌다”며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안성 노선이 채택된 것은 수도권 광역교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안성 시민들의 간절한 요구가 정책 당국에 제대로 전달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 확정으로 안성에서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는 ▲4401(한경대~강남역) ▲4402(동아방송대~강남역) ▲4305(안성~송파) 노선과 새로 추가된 ▲안성~교대 노선까지 총 4개 노선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안성에서 성남, 화성 등 주변 대도시로 향하는 버스노선은 총 9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철도, 버스, 도로 등 안성 교통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약속한 ‘안성 7대 교통혁신’을 차근차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TX, 광역철도, 도로망 개선 등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교통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