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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FC1995, 성남과 0-0 無…창단 후 첫 승강 PO 진출

PO, 무승부 시 리그 순위 높은 팀이 승강 PO 진출
리그 3위 부천, 5위 성남 도전 뿌리치고 승격 도전
K리그1 10위 수원FC와 12월 3, 7일 승강 PO 진행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창단 후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부천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PO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PO는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강 PO에 오른다.


이로써 정규리그 3위 부천은 5위 성남을 따돌리고 K리그1 승격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승강 PO에 진출했다.


2008년 창단한 부천은 13시즌을 2부에서 보낸 끝에 첫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


부천은 12월 3일과 7일 각각 홈과 원정에서 K리그1 10위 수원FC와 승강 PO를 진행한다.


부천은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이날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하는 성남의 거센 공격을 받아쳤다.


0-0으로 후반에 도입한 부천은 골키퍼 김형근의 눈부신 선방 등으로 승부의 균형을 유지했다.


승리가 절실한 성남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득점을 올리기 위해 고삐를 당겼지만, 끝내 부천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K리그1 수원FC는 광주FC에게 덜미를 잡혔다.


수원FC는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최종 38라운드 광주와 홈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수원FC(11승 9무 18패)는 승점 42로, 9위 울산 HD(승점 44)에 2점 차 뒤져 10위에 자리했다.


수원FC는 이날 울산이 제주 SK FC에게 0-1로 패했기 때문에 승점 3을 확보한다면 잔류 마지노선인 8위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광주에게 뼈아픈 일격을 맞았다.


수원FC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전반 6분 루안의 중거리 슈팅은 공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21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싸박의 왼발 칩샷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또 전반 26분 루안의 기막힌 로빙패스에 이은 윌리안의 헤더가 골대 위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수원FC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광주 헤이스에게 득점을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에 윌리안이 골망을 흔들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 되면서 그대로 패했다.


한편 대구FC는 10년 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다.


대구는 이날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FC안양과 홈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4를 쌓은 대구는 11위 제주(승점 39)에 승점 5가 뒤지면서 '최하위' 12위에 그쳤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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