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심장·뇌혈관 전문 병원인 부천세종병원으로부터 김장김치 162박스(1,320㎏)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병원 자문위원회와 임직원이 준비했고 원미·소사·오정 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 여가, 건강관리 등 기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시설로 이번 김장김치 전달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영양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 병원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병원의 훌륭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